매일 오후 4시 사무실 텅 비고 전 직원 사라져

에듀윌, 매일 오후 4시 전 직원 대상 ‘집중휴식시간’ 운영
에듀윌, 매일 오후 4시 전 직원 대상 ‘집중휴식시간’ 운영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한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이 ‘집중휴식시간’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집중휴식시간 제도는 에듀윌에만 존재한다.

에듀윌의 집중휴식시간은 직장인들이 가장 나른해하는 오후 4시부터 30분간 잠시나마 업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전직원이 동시에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다. 

매일 오후 4시가 되면 에듀윌 직원들은 저마다 각자의 장소에서 휴식을 취한다. 특히, 에듀윌 본사 지하1층에 위치한 ‘에듀윌역’이 인기다. 오로지 에듀윌러(에듀윌 직원)들만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사내카페, 오락시설, 도서관, 39대 안마의자 등 휴식과 재충전이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이다. 

최근 에듀윌역은 리모델링을 통해 로봇 바리스타 윌리(Willy)가 내리는 스마트한 커피를 비롯해 편의점을 통째로 옮겨온 듯한 무료 스낵코너인 ‘에너지 바(bar)가 마련됐다. 

또한, 국가공인 안마사 4명이 상주하며 마사지 시설인 ‘힐링큐브’도 인기 공간이다. 지난해 6월에 오픈한 힐링큐브는 매일 30분씩 업무시간에 자유롭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에듀윌러만의 건강관리 마사지 센터다.

뿐만 아니라, 여성 전용 휴게공간 및 수유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지식을 공유하는 세미나홀 ‘E-스퀘어’ 등 직원들을 위한 각종 복지시설이 마련돼 있다.

에듀윌 관계자는 “에듀윌러의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꿈의 직장 프로젝트’는 멈추지 않고 계속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기업문화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1등 기업이 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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