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측 대표에 감사 인사·회사 차원 새 전략 소개...“원천기술로 전 세계 진출할 것”

[공감신문] 박준선 기자=한중합작투자기업 창은강생물과기유한공사(创恩康生物科技有限公司)는 지난 22일 중국 정저우(郑州)시에서 '생명과학기술 발표회 및 중국 마케팅 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박호근 전과기부 장관, 이성우 한중협회 회장, 창은강 글로벌(한국 서울) 조규삼 회장과 김정원 마케팅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중국 마켓팅 본부 왕펑(王朋) 회장은 출범식 개회사에서 회사의 새로운 전략 계획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기업 발전을 지지해 준 한국 측 대표와 각계 인사에 감사를 나타냈다.  

창은강생물과기유한공사는 원적외선 헬스케어 및 환경보호(미세먼지) 과학기술 영역 응용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대형 하이테크 기업이다. 

원천기술을 10여년간 연구, 개발하여 완성시킨 창은강생물과기유한공사(중국청도) 대표 이재민 박사와 함께 허난(河南)성 인사청, 부산 대학교 항노화 연구 센터에서 공동으로 임상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로 논문을 3~4월경 국제 논문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 국가 정부에서 진행하는 ‘백천만 인재 프로젝트(百千万人才工程) 등재를 앞두고 있다.  

또 환경보호 기술, 헬스케어 및 화장품 등 3대 영역에서 제품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이 기업은 제9회 APEC 최우수혁신실천대상과 제9회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우수기업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이 기업은 환경보호 기술, 건강 및 화장품 등 3대 영역에 제품력과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국제·국내 특허 기술의 경우 20개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실온 상태에서 파장 5~20㎛, 방사율 0.80 이상을 유지·방출시키는 ‘생명의 빛’ 원적외선, 양자 에너지 기술과 비접촉(Indirect)시 약 2배 정도의 효과가 증대되는 독보적이고 대표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 기술은 기존의 모든 원적외선이 영상 37도 이상에서만 제대로 기능한 결함과 직접 접촉(Direct)시에만 기능을 발휘하는 단점을 보완해 앞으로 침구, 건축 내장재, 제약 분야로 폭넓게 응용하여 적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마케팅 본부는 정주시에 정착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새로운 리테일, 새로운 커뮤니티로 ‘인터넷 플러스’를 다시 정의할 것"이라며 "새로운 전자상거래, 새로운 웨이신판매(微商), 새로운 리테일과 앱 등 온라인+오프라인 매장의 마케팅 패턴으로 성실하게 고객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창은강 글로벌 조규삼 회장과 김정원 대표는 "이 기술력으로 가장 어렵다는 일본 해외지사 계약을 내년 1월에 앞두고 있다"며 "이 기술로 전 세계로 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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