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관광업계, 제조업계 등 특례보증 대상 확대와 긴급 운영자금 지원 서둘러야"

대안신당 천정배 국회의원
대안신당 천정배 국회의원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대안신당 천정배 국회ㅏ의원(광주서구을)이 신종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해 2월 임시국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천정배 의원은 11일 '신종코로나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 대책에 만전을 기해야'라는 제하의 논평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광주와 전남의 지역경제에도 비상이 걸렸다. 상점가엔 고객의 발길이 뜸해지고,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멈추는 등 원자재와 부품 공급이 차질을 빚으며 제조업에도 심각한 타격이 가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감염증의 확산 방지와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것과 아울러, 신종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광주시와 지역 정가가 합심해야 한다. 무엇보다 광주시와 관련 기관은 신종코로나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 관광업계, 제조업계 등에 대한 특례보증 대상의 확대와 긴급 운영자금 지원, 지방세액 감면 등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정당과 국회의원들도 상점가와 재래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지역경제와 중소·영세상공인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신속한 2월 국회 개최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