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최우수등급 시설인증 게시·청소년활동 인센티브 확보

‘2019년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 수련시설 선정 / 안산시 제공
‘2019년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 수련시설 선정 / 안산시 제공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2년마다 실시되는 ‘2019년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수련시설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전국에 위치한 수련관, 문화의집, 특화시설 등 471개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는 총 7개 영역, 11개 항목, 28개 평가지표에 따른 서면평가와 청소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현장심사로 이뤄졌다.

안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의 안정성, 프로그램의 다양성, 효과성 등 다양한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산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열린 독서실, 인터넷·미디어 부스, 노래·음악·댄스연습실,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성장 공간’이라는 운영비전으로 다양한 수련, 교류, 문화 활동을 진행하며 청소년 스스로 자기의 삶을 개척하고 지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천하는 활동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황혜정 안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지난 2000년 개관이래 올해 20주년을 맞아 뜻 깊은 결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 소통하는 자유롭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해 가치를 공유하며 나눔과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선정으로 안산청소년문화의집은 최우수등급 시설인증 표식을 2년간 게시하고 여성가족부로부터 청소년활동과 관련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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