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오후 4시 집계보다 60명 추가 발생

25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한양대학교 한마음창원병원 정문에서 방문자가 체온 측정을 하고 있다.
25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한양대학교 한마음창원병원 정문에서 방문자가 체온 측정을 하고 있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 추가 발생해 25일 오전 9시 기준 총 893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오후 4시 집계보다 60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60명 중 49명은 대구·경북(대구 16명·경북 33명)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11명의 확진자는 ▲경기 5명 ▲부산 3명 ▲서울 2명 ▲경남 1명 등이다.

중대본은 이날 오후 2시 브리핑에서 신천지대구교회와 청도대남병원과 관련성이 확인된 확진자 현황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사망자는 총 8명으로 이 가운데 6명은 청도대남병원 환자다. 이날 집계에는 전날 사망한 8번째 사망자(107번 환자)가 포함됐다. 8번째 사망자는 67세 남성으로 청도대남병원 환자다.

한편,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도 3만6000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를 제외한 검사인원은 3만5823명이며 이 가운데 2만2550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만327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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