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환자수는 총 1027명으로 집계

코로나19 신규환자 115명 추가
코로나19 신규환자 115명 추가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26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총 확진자 1261명·사망자 12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코로나19 환자가 오전 9시 대비 115명 증가한 126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환자 115명 중 대구·경북 환자는 82명이다. 대구에서 33명, 경북에서 49명이 추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대구와 경북 환자수는 총 1027명이 됐다.

이날 추가된 12번째 사망자는 74세 남성으로 신천지대구교회 교인이다. 지난 14일 발병해 19일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확진됐다. 호흡기 증상이 악화해 지난 23일 계명대 동산병원으로 옮겨져 기계호흡치료 등을 받았으나 이날 사망했다.

한편, 이날 2명(37·51번 환자)이 완치돼 확진자 중 총 24명이 격리 해제됐다.

37번 환자(47세 남성, 한국인), 51번 환자(61세 여성, 한국인) 모두 이달 19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37번 환자는 대구 경북대병원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아왔으며, 51번 환자는 계명대동산병원에서 입원해 있었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