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이다견 기자 = 2021년 3월, 미래가치가 풍부한 관광지역 강화도에 농‧수산물타운이 오픈한다. 인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 1251-326,385에 들어설 농‧수산물타운은 대지면적 682.00㎡(2,928.80평), 건축면적 3,870.84㎡(1,170.92평), 연면적 9,232.42㎡(2,792.80평)에 지상 3층의 규모를 자랑한다.

 

해당 타운은 높은 전용률뿐만 아니라, 분양가가 비교적 낮다는 점에서도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오픈을 앞두고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강화 어시장 및 횟집의 경우, 작은 포구에 산재되어 있어 대형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그만큼 이번 타운 오픈은 강화 지역 산업의 혁신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의 영업은 어업권이 있어야 영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으나 해당 사업은 분양에 기반을 둔 영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강화지역 어업의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강화도는 연간 약 1,400만 관광객과 방문객이 내방하는 곳으로 수많은 관광 휴양지 및 리조트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그만큼 고객 유치에 유리한 농‧수산물타운 오픈 소식은 강화도의 진일보한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사업지의 경우, 초지대교가 인접하여 하루 3~4만대의 차량이 지나는 길목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강화 주요 도로에 인접해 있다는 사실은 접근성에 유리하다는 것뿐 아니라, 조망권을 확보하고 홍보 효과를 얻는 데에도 유리한 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88대의 주차장 시설을 완비했다는 것 또한 고객들의 편리한 이용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을 비롯 수도권으로 진입 측면에서도 유리한 점을 확보하고 있다. 지하철 기준, 강화에서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까지 40분, 구래역에서 서울 김포공항까지 20분, 구래역에서 초지항 현장까지 20분이 걸리기 때문에 강화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전체 시간은 1시간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또한 인천 진입에 있어서도 자가용으로 3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특히 제2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할 경우에는 경기 전 지역을 1시간에서 2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다는 이점을 드러낸다.

 

교통 인프라 관련, 앞으로의 개발 호재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적으로 서울과 강화 사이의 고속도로 개통을 추진하고 있으며 김포 강화 간 48번 국도 확장, 김포 한강로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 김포 약암로 확장이 예정되어 있다. 이밖에도 강화도 개발 계획 중 큰 사업으로 메디시티로 건설 및 서해 평화도로 개통 또한 추진 중에 있어 수산타운 오픈과 시너지를 이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강화초지항 수산물타운 홍보관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고 있으며 방문 계획이나 추가 문의사항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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