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2021 파리 포커스 아트페어
사진_2021 파리 포커스 아트페어

[공감신문] 권오선 기자 = 프랑스의 아트 에이전시인 HongLee Company가 오는 25일부터 4일간 2021 파리 포커스 아트페어 (Paris FOCUS Art Fair)를 진행한다.

매년 새로운 주제와 컨셉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포커스 아트페어는 지난 해, 포르투갈 포르토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파리 오페라 지구에 위치한 아틀리에 리슐리외 (Atelier Richelieu)에서 진행되는 2021 파리 포커스 아트페어는 아티스트와 관객과의 소통으로 진행된다.

특히 “당신의 정체성을 공유한다 (Share your identity)"는 주제를 바탕으로 김근태, 볼프강 스틸러 (Wolfgang Stiller), 리 케이 (Lee.K), 홈 뉴엔 (Hom Nguyen) 등 31개국 100명의 유명, 신진 작가들이 참여한다.

또한 아트작품과 패션쇼를 결합한 아트쇼부터, 신진 작가 양성 프로그램, 1,000유로 상당의 작품 구매권을 증정하는 관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Honglee Company의 이정원 대표는 “아트 컬렉팅 주 수요층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면서 대중화되는 단계”라며, “아트붐이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제시하면서, 2022년에는 파리, 밀라노, 브뤼셀 등 유럽 도시 뿐만 아니라, 상하이 뉴욕 등 대표적인 문화도시까지 포커스 아트페어의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