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씨재단 '너와 내가 만든 세상' NFT 작품
티앤씨재단 '너와 내가 만든 세상' NFT 작품

[공감신문] 윤정환 기자=티앤씨재단은 23일 ‘너와 내가 만든 세상’ NFT 작품 13점이 한화 4억7000만원이 넘는 금액에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경매는 전세계 NFT 수집가들이 모인 피처드 바이 바이낸스에서 BNB 코인으로 진행됐다. 5 BNB에 시작한 경매는 최고 170BNB(7만4290달러)에 낙찰됐다. 시작가 대비 34배까지 올라간 금액이다. 

이용백 작가의 ‘브로큰 미러’, 강애란 작가의 ‘숙고의 방’, 티앤씨재단 김희영 대표의 ‘소문의 벽’ 등이 가장 치열한 경합을 거쳐 최고 낙찰가를 받았다. 약 400회의 입찰을 거치며 마지막날 낙찰가는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번 경매 수익금 4억7000만원은 티앤씨재단과 바이낸스, 그리고 참여 작가들에게 돌아간다. 티앤씨재단은 재단의 수익금과 김희영대표의 작품 판매대금은 모두 코로나19 위기 가정을 돕기 위해 굿네이버스에 전액 기부한다. 

티앤씨재단 관계자는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을 메타버스와 NFT로 확장하면서 더불어 사는 사회를 열망하는 마음은 전 세계인들에게 동일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감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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