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셀렉토커피
사진제공= 셀렉토커피

[공감신문] 박문선 기자 = 컨셔스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커피 프랜차이즈 셀렉토커피도 원포원'(ONE-FOR-ONE) 캠페인을 통해 컨셔스 기업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컨셔스(conscious 의식 있는) 소비란 사회적으로 옳은 일을 하는 기업에 더 많은 투자를 하는 것이다. 기업의 철학이나 가치관까지 고려해 제품을 구입하는 것을 말한다.

셀렉토커피가 2017년부터 대한민국 대표 NGO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진행하고 있는 해당 캠페인은 5가지 아메리카노 중 드립 커피인 ‘첼바’ 1잔을 마시면 자동으로 결식아동에게 우유 1팩이 기부되는 형식이다.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형태의 기부 프로세스로 기업의 진실성과 도덕성에 소비자들의 마음이 움직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커피 한 잔을 구매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이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은 따뜻하고 맛있는 커피를 마시며 결식 아동에게 온정까지 전할 수 있다.

셀렉토커피의 관계자는 "우유 기부 캠페인은 우리 사회에 건강한 기부 문화가 정착, 확산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하게 됐다"며,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날씨처럼, 결식 아동에게 온화한 기부의 숨결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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