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기념식으로 시작 알린다!

2020기념식퍼포먼스. 사진=대구시제공
2020기념식퍼포먼스. 사진=대구시제공

[대구.경북=공감신문]정상현 기자=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정옥)가 주관하는 ‘양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이 내일(3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21 여성UP엑스포' 기간인 3일 11시 엑스코 동관 전시장 내 평등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념식은 관현악단 ‘일상’의 연주를 시작으로 올해 여성대상 수상자(대구YWCA 박선 사무총장)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 기업·단체에 대한 시상, 내빈 축사, 기념 영상물 상영(‘그날, 대구 여성이 있었다.’/국난극복에 앞장선 대구여성 조명), 퍼즐 맞추기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여성대상 수상자인 박선 대구YWCA 사무총장은 37년간 대구YWCA에 활동하면서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며, 특히 여성 근로 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제18대 대구광역시 여성대상에 선정됐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2021 여성UP엑스포’는 ‘더하는 평등, 더 나은 일상’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여성정책 테마관과 고용충격 속의 여성들에게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여성행복일자리 박람회, 그 외 다양한 가족 행사 등이 내일(3일)과 모레(4일) 이틀간 열린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국 유일의 여성정책박람회인 여성UP엑스포와 양성평등 기념식을 함께 개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그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여성계에서 함께 노력해준 것처럼 하루속히 일상을 회복하고 ‘다시뛰는 대구, 점프업 대구(JUMP UP Daegu)’가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응원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9.1~ 9.7)을 맞아 개최하는 '2021여성UP엑스포'와 ‘양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맞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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