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사진작가 박재영의 VR전시회, ‘밀리미터의 세계‘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박 사진가의 총 66점 작품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박 작가는 인공조명을 사용해서 바다 속의 작은 생명체의 아름다운 순간을 극대화해서 표현했는데, 이 아름다운 작품의 이면에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급변하고 있는 환경과 기후 위기에 직면한 작가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사진으로 남겨진 밀리미터 단위의 작은 해양 생물의 모습이 더 이상은 실존하지 않고 멀지않은 미래에 사진으로만 박제될 수 있는 가능성을 작가는 주목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아트램프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했으며, 아프램프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실제 전시장과 같은 형태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박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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