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시민 교통편익 위해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것”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

[공감신문] 윤정환 기자=11일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은 “1조1000억 규모의 ‘인천2호선-김포 도시철도-GTX A노선-경의중앙선’ 연결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앞서 노선 연결 계획을 국토교통부에 공식요청했다”며 “국토부는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보내왔다”고 말했다.

앞서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인천 2호선과 김포 도시철도를 연결하는 내용이 포함된 바 있다.

홍 의원은 해당 노선을 GTX-A와 경의중앙선까지 연결하는 사업을 2021년 시행될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되도록 활동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총 길이 12km 연장에 예산 1조1145억원이 필요하다.

홍철호 의원실 제공

그는 “같은 내용을 국토부에 공식 요청한 결과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경기도 역시 해당 내용을 국토부에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국회 국토위 예결산소위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비용 5억원을 올해 정부예산에 편성하도록 한 바 있다.

홍 의원은 “김포 시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인천도시철도 및 김포도시철도간의 연계구축, GTX 연결을 통해 김포가 명실상부한 수도권 광역철도 요충지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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