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유안나 기자=11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 캐슬’ 15회 예고와 미공개 영상이 공개되면서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스카이 캐슬 제작진은 15회 방송을 앞두고 “진짜 골치 아픈 게 뭔지, 보여줄게”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극중 김혜나(김보라)의 대사였다.

앞서 지난주 방영된 'SKY 캐슬' 14회 엔딩에서는 우주(강찬희)의 19세 생일파티가 열린 날 밤, 혜나(김보라)가 건물 위층에서 추락하는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은 본방송에 앞서 “혜나의 추락과 죽음에 관해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누군가는 진실을 찾으려 한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앞으로 밝혀질 거짓말의 주인공은 누구인지 끝까지 지켜봐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아울러 전날에 이어 이날 공개된 스카이캐슬 미공개 영상에서는 SKY 캐슬 인물관계도와 또 다른 출연진들의 '반전 매력'이 드러나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영상 속 김혜나(김보라)와 강예서(김혜윤)는 드라마 속에서 경쟁구도를 보이지만, 메이킹 영상에서 만큼은 서로 걱정하는 일상을 보여줬다. 김주영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김서형도 자신의 분노 연기 중 가방으로 상대를 잘못 쳐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스카이캐슬이 방영되는 12일에는 2019 아시안컵 대한민국과 키르기스스탄의 경기가 예정됐다. 축구 경기가 12일 오전 0시 45분으로 예정되된 만큼 결방 우려를 낳았지만, ‘SKY캐슬’은 11일 오후 11시 정상 방송된다. ‘SKY 캐슬’ 제작진은 시청 소감 페이지를 통해 “SKY 캐슬 15~16회는 결방 없이 정상 방송된다”라고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