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7시 수해 현장 방문…10시 현충탑 참배‧11시 온라인 취임사

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이 30일 저녁 남양주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관내 빗물펌프장 8개소 정상 가동상황과 피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주광덕 남양주시장 페이스북)
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이 30일 저녁 남양주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관내 빗물펌프장 8개소 정상 가동상황과 피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주광덕 남양주시장 페이스북)

[공감신문] 오영세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취임식을 취소했다. 당초 오늘(1일) 오전 10시 30분 화도 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주 시장은 “재난 상황 대비를 위해 부득이하게 취임식을 취소하게 됐다”며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취임과 동시에 시민 안전 점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취임 첫 일정으로 오전 7시 수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과 대응 대세를 점검하고, 오전 10시 남양주 현충탑을 참배한 후 남양주시민들에게 전하는 인사는 온라인 취임사로 대신한다. 온라인 취임사는 오전 11시부터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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