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경기서 첫 골 도전

울버햄프턴과의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사진=연합뉴스
울버햄프턴과의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사진=연합뉴스

[공감신문] 조성영 기자= 시즌 초반 무득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에 대해 토트넘 레전드가 희망적인 전망을 내놨다. 

손흥민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까지 모두 선발로 나섰지만, 1도움을 기록했을 뿐 골을 넣지 못했다. 최근 2경기 연속 교체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의 이 같은 부진에 대해 과거 토트넘 미드필더로 활약한 제이미 오하라는 손흥민의 경기력을 걱정하면서 곧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22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매체 '스퍼스 웹'에 따르면 오하라는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에서 "손흥민은 여전히 세계적인 선수”라며 “시즌이 시작된 지 2주가 지났어도 내 의견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하라는 “손흥민의 몸 상태가 아직 올라오지 않았다. 나에게 약간의 걱정거리일 뿐이다"며 “"손흥민이 자신의 경기력을 되찾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다시 골을 넣으며 맹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개막 3경기에서 2승 1무로 순항 중인 토트넘은 오는 29일 승격팀 노팅엄 포레스트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손흥민이 이날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넣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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