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전 무득점으로 5경기 연속 골 달성에 실패한 손흥민 / 사진=토트넘 홋스퍼 홈페이지
웨스트햄 전 무득점으로 5경기 연속 골 달성에 실패한 손흥민 / 사진=토트넘 홋스퍼 홈페이지

[공감신문] 김성현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이 골 침묵을 이어가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한 한편 황희찬은 이적으로 돌파구 찾고있다.

1일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또다시 득점에 실패하며 무득점 경기 기록을 '5'로 늘렸다.

손흥민의 골 침묵 속에 토트넘은 웨스트햄과 1-1 무승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오는 3일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일정이 예정돼있는 토트넘은 무패행진을 이어감과 동시에 손흥민의 마수걸이 득점 기록 가능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또다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황희찬은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1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황희찬과 다니엘 제임스(리즈 유나이티드), 루카스 모우라(토트넘 홋스퍼)가 이적 시장 마지막날 연쇄로 이적할 가능성을 제기하며 "황희찬이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RB라이프치히에서 함께 일했던 제시 마치 감독과 재회한다면 리즈는 제임스의 임대를 허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제한된 출장시간을 부여받고 있는 황희찬은 이적을 통해 돌파구를 모색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흥민과 황희찬이 활약 중인 프리미어리그 경기일정은 스포티비를 통해 유료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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