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투파워
사진=지투파워

[공감신문] 윤승진 기자 = 지투파워 주가가 하락세다.

2일 오전 10시 31분 기준  지투파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37% 내린 12,000원에 거래 중이며 거래량은 10,413,359주이다.  

지난 31일 지투파워 주가는 전일 대비 3300원(25.68%) 급등한 1만6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3조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급등한 것이다.

이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투파워가를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했다. 

본부는 "9월 1일 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지정 사유는 '단일계좌 거래량 상위종목'이었다.

단기간 급등한 주가에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된 영향으로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투파워는 2010년 12월 17일에 설립되어 수배전반 및 태양광발전시스템 등 중(重)전기기의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을 영위하고 있다.

동사의 기술은 정부로부터 신기술인증(NET), 신제품인증(NEP), 조달우수제품인증, 혁신제품인증 등 다양한 인증을 받았으며, 조달청을 통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 대한 공급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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