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기상청 날씨누리
사진 = 기상청 날씨누리

[공감신문] 김보관 기자=2022년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한반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전국 날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다가오는 4일~6일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태풍 '힌남노'의 영향이 예보된 만큼 실시간 기상특보 및 태풍 이동 경로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3일 오후 8시 기준 기상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다음과 같다.

▲강풍주의보 : 울산, 부산, 제주도, 경상남도(남해, 고성, 거제, 사천, 통영, 창원), 전라남도(거문도·초도, 흑산도·홍도, 진도, 완도, 해남, 강진, 장흥,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풍랑주의보 : 남해전해상,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서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서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서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앞바다(울산앞바다)
▲호우주의보 : 제주도(제주도산지)

사진 = 기상청 날씨누리
사진 = 기상청 날씨누리

같은 시각 기상청 날씨누리 발표에 따르면 ▲내일(4일) 오후 12시~오후 6시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모레(5일) 오전 12시~오전 6시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 ▲모레(5일) 오전 6시~오후 12시  제주도, 제주도앞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서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에 태풍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내일(4일) 오후 6시~모레(5일) 오전 12시에는 서해중부바깥먼바다, 서해중부안쪽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한편 오늘(3일)과 내일(4일)은 기압골과 동풍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예정이다. 모레(5일)와 글피(6일)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에 기상청은 향후 발표되는 태풍 정보와 기상 상황 및 실시간 레이더 영상을 수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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