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배우 박혜은 인스타그램(@parkhaeeun)
사진 = 배우 박혜은 인스타그램(@parkhaeeun)

[공감신문] 김보관 기자=tvN 드라마 '아다마스'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등장인물 '썬'을 연기한 배우 박혜은이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 '아다마스'에서 썬(본명 윤선)은 해송그룹의 비밀 조직 팀A의 에이스다. 극 중 썬은 '윤비서'의 여동생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거친 성격의 소유자다. 

필요 이상으로 타깃을 고통스럽게 죽이는 스타일을 고수해 좌천당한 썬은 특수본과 팀A의 대결이 수면 위로 떠 오르자 다시 호출된다.

사진 = 배우 박혜은 인스타그램(@parkhaeeun)
사진 = 배우 박혜은 인스타그램(@parkhaeeun)

씬스틸러 썬을 맡은 박혜은은 지난 2020년 넷플릭스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의 '성아라'로 데뷔했다.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박혜은이 연기한 성아라는 오승권의 짝사랑 대상으로 '해파리'라는 별명을 가진 인물이다.

해당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교복을 입어보았다는 그녀는 미국에서 살다 지난 2018년 연기를 위해 한국으로 들어왔다.

'보건교사 안은영' 1회 속 '해파리'를 통해 박혜은을 만난 대중들은 닮은 꼴로 프로미스나인의 장규리와 일본 여배우 아오이유우 등을 떠올렸다.

대중들의 이목을 끈 그녀는 카카오페이지 웹툰 '빌린 몸'을 원작으로 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빌린 몸'의 주연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빌린 몸'에서 박혜은이 연기할 역할은 장난기 넘치는 사랑스러운 매력의 소유자이자 공부와 운동 모두 1등을 놓치지 않는 엄친딸 '기다림'이다.

박혜은은 2022년 하반기 개봉을 앞둔 웨이브 첫 오리지널 콘텐츠 '젠틀맨'에도 출연한다. '젠틀맨'은 영화관에 상영된 후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박혜은은 '환혼'의 여주인공에서 하차하며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환혼' 제작진은 "큰 프로젝트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것에 많은 부담감을 느껴왔다"고 설명했다.

이후 배우 박혜은은 바쁜 행보를 이어오며 해당 연기력 논란을 잠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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