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셀트리온
사진=셀트리온

[공감신문] 김성현 기자= 셀트리온 주가가 하락세다.

16일 오전 9시 13분 기준 셀트리온 주가는 전일대비 4,500원(-2.51%) 하락한 174,500원에 거래중이다. 거래량은 39,751주이다.

지난 13일 비즈팩트는 보도를 통해 총 2533억 원의 자사주 매입을 마치고 그룹 3사(셀트리온·셀트리온케어·셀트리온제약) 합병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소액주주들과의 갈등을 여전히 남아있는 숙제로 꼽았다.

분식회계 논란으로 지난 2018년 합병 작업을 무기한 중단했던 셀트리온은 지난 3월 금융위원회가 고의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며 합병 절차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소액주주들의 3사 합병 이후 매출 저하 염려와 주가 부양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소식 속에 셀트리온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셀트리온은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 등 각종 단백질 치료제(therapeutic proteins)를 개발, 생산하는 것을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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