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스코케미칼
사진=포스코케미칼

[공감신문] 윤승진 기자=포스코케미칼 주가가 전 주 종가보다 상승한 채 한 주를 마감했다.

지난 16일 장마감 기준 포스코케미칼 주가는 전 주 장마감일인 지난 9월 8일 종가(169,000원) 대비 약 5.03% 오른 177,500원에 거래됐다.

포스코케미칼 주가에 최근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높고, 다음 주 전망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최근 소식은 아래와 같다.

◆ 한화투자증권 보고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통과하면서 많은 국내 기업이 원소재 공급망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포스코케미칼은 자체 공급망을 갖춰 수혜가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화투자증권 이용욱 연구원은 “탈중국화가 가장 어려운 음극재 사업에서도 중국 업체를 제외하면 의미 있는 유일한 음극재 업체”라며 “아직 IRA 법안의 세부 사항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미국의 중국 제재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동사의 수혜는 클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 제너럴 모터스(GM)와 배터리 소재 공장 건설

포스코케미칼이 공급망 확대를 위해 미 제너럴모터스(GM)와 손잡고 현지에 배터리 소재 공장을 세우기로 했다.

포스코그룹은 2024년까지 전기차 약 220만대에 사용할 수 있는 연 9만3000t의 수산화리튬 생산능력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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