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종합실내체육관 2026년 말‧중리지구 다목적실내체육관 2025년 말’ 완공 예정

이천시 종합실내체육관 조감도 (사진=이천시)
이천시 종합실내체육관 조감도 (사진=이천시)

[공감신문] 오영세 기자= 이천시에 종합실내체육관과 중리지구 다목적실내체육관이 건립된다.

이천시는 이들 두 곳의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한 지방재정 투자사업 절차가 ‘도’ 심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부발읍 종합운동장 부지 내에 건립될 종합실내체육관은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8159㎡ 규모로 핸드볼, 배구, 농구 등의 경기가 가능한 관람석 2020석을 갖춘 체육관, 어린이 놀이시설, 스쿼시장, 헬스장 등을 갖추고 2026년 12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중리지구 근린공원 내에 건립될 다목적실내체육관은 총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지상2층 전체면적 2000㎡ 규모로 생활체육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과 헬스장 등을 갖춰 중리 택지개발지구 입주 시점에 맞춰 2025년 12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종합실내체육관 건립을 통해 시민들이 모여 함께 스포츠와 문화를 향유하는 장을 만들고, 각종 생활체육대회 및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중리지구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이 택지개발로 인구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시내권의 부족한 생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