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TK지역 방문서 당권 도전 지지 호소

자유한국당 주호영 의원 / 윤정환 기자

[공감신문] 윤정환 기자=22일 차기 당권에 도전한 자유한국당 주호영 의원은 “당대표는 보수통합과 공정한 공천관리로 총선승리를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주 의원은 표심을 확보하기 위한 TK지역 방문과정에서 “제가 두 가지를 할 수 있다”며 “대권주자가 당대표가 되면 당이 더 분열될 수 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한국당의 중심은 대구·경북이고 이곳의 지지를 받아야 당대표가 될 수 있다”며 “하지만 대구·경북은 5명의 대통령을 배출한 지역임에도 지역의 지도자를 제대로 키우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보수의 위기 속에 당의 중심 출신의 당대표가 돼 당을 바로세울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주 의원은 이날 경북 북부지역 4개 당협 방문에 이어 23일 김천, 상주, 문경, 예천 당협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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