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투브 영상 콘텐츠를 통해 유행하고 있는 다이어트 식품이 있다. 바로 신의 꽃이라고 불리는 '히비스커스' 이다. 많은 양을 먹는 먹방 유투버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뷰티 유투버도 옆에 히비스커스 차를 두고 마시는 모습이 많이 보여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다이어트 목적이 아닌 현대인들에게도 커피 대신 선택할 수 있는 건강 음료로 제시되고 있는데, 히비스커스의 효능과 먹는 법, 부작용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신의 꽃이라는 별명이 있는 히비스커스. (사진=ⓒ픽사베이)

히비스커스의 효능 

히비스커스에는 로셀타이드 펩타이드, 비타민 C 구연산, 에스트로겐, 다이드제인 등 각종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미용, 다이어트 등에 효과가 좋다. 또 퀘르세틴 성분은 우리 몸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안좋은 식습관으로 나빠진 건강을 회복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안토시아닌 성분은 히비스커스에 일반 과일보다 많이 들어 있어 여성에게 좋은 식물로 많이 알려져 있다. 

▲히비스커스를 말리거나 분말 및 티백을 사용하여 차로 마시는 법이 섭취방법의 대부분이다. (사진=ⓒGetty Images Bank)

히비스커스 먹는 법 

히비스커스의 경우 꽃을 잎 그대로 말려 뜨거운 물로 차로 우려먹기도 하고 분말을 활용해 차로 즐기기도 한다. 나트륨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무에 식후 2시간 내외로 하루 2잔 정도 마시면 다이어트의 효과를 더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맛은 시큼한 맛이 나며 강한 맛은 아니기에 남녀노소 호불호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 그 맛이 어렵다면 꿀 한 스푼 정도를 섞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카페인이 없기 때문에 저녁으로 커피 대신 즐겨주기에도 좋다. 

▲히비스커스는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지만 많이 마실 경우 설사 및 복통을 유발하므로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사진=ⓒGetty Images Bank)

히비스커스의 부작용 

일단 임산부 및 수유 중인 여성은 섭취를 조심하는 것이 좋다. 아직 태아에게까지 안전한지 입증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혈압이나 당뇨가 있는 환자의 경우 약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지 않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많은 양을 섭취할 시 복통 및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루 2-3잔 정도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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