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 생계 및 교육지원 사업 등 위해 4억원 후원

KEB하나은행 제공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KEB하나은행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가슴 벅찬 그 이름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해 100주년을 맞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긴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받아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독립운동의 현장에서 숭고한 희생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낸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그 후손들에 대한 관심이 전 국민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 한다”며 “이를 통해 모든 국민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국민 캠페인은 ▲숭고한 희생에 감사 합니다 ▲그들을 기억 하겠습니다 ▲나는 자랑스러운 대한의 국민입니다 등 세 가지 주제로 11일부터 4월 11일까지 두 달 간 진행된다.

먼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4억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손님이 직접 참여해 적립된 금액으로 마련된다. 캠페인 기간 중 KEB하나은행의 예·적금 및 모바일 앱 1Q Bank에 신규 가입하면 가입좌수 당 1000원씩, 대국민 캠페인 SNS 게시물에 ‘좋아요’ 클릭을 하면 클릭수 당 500원씩 적립된다.

이를 통해 마련한 4억원을 독립유공자 후손의 생계 및 교육지원, 독립유적지 탐방 및 생존 애국지사 찾기 사업 지원 등을 위해 기부함으로써 많은 분들이 좋은 취지의 기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을 확대했다.

또한, 3.1운동과 독립운동가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고 100년 전 역사의 주인공들을 기억하고자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통장’을 특별 제작해, 전 영업점에서 상품 가입 손님에게 교부한다. 영업점 직원들은 100주년 공식 엠블럼 스티커를 부착한 명찰을 패용해 국민적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공식 SNS 계정에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에 참여한 독립운동가에 대한 대국민 감사 댓글 행사도 진행한다. 댓글 행사에 참여한 손님 중 31명을 추첨해 모바일상품권도 증정한다.

KEB하나은행은 캠페인 기간 동안 예·적금 및 모바일 앱 1Q Bank에 신규 가입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1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하기로 했다. 이 중 10명에게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현장 및 독립운동 유적지를 방문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