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황민현 팬 커뮤니티 연합

보이그룹 ‘뉴이스트’ 팬들이 소속사인 플레디스의 차등대우에 보이콧을 선언했다.

‘황민현 팬 커뮤니티 연합’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뉴이스트 팬클럽 2.5기 보이콧 및 모집공고 철회 요구” 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올렸다. 이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2월 11일 발표한 공식 선예매 혜택에서 기존 팬클럽인 2기에게는 1순위, 새로 모집하는 팬클럽인 2.5기에게는 2순위로 차등 부여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선예매 혜택은 단독 콘서트 뿐만 아니라 팬미팅 등 관련 행사 모두 포함된다.

팬들은 이를 두고 황민현의 뉴이스트 합류로 유입된 신규 팬들에 대한 명백한 차별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한 2.5기 모집 공고 정정 또는 철회와 차등대우 없는 공식 팬클럽 3기 모집을 요구했다. 현재 ‘황민현 팬 연합’은 성명서를 플레디스 측에 전달했으나 플레디스는 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현재 황민현 팬들은 SNS 해시태그 ‘플디 팬카스트 제도 취소해’ ‘플레디스 피드백해’ 등으로 플레디스의 차등대우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