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공공기관 구매규격 사전공개 의무화’ 총리상 수상
‘입찰비리 방지 및 예산절감 효과’ 평가
2015-11-12 김송현 기자
[공감신문 김송현 기자] 조달청은 행정자치부 주관인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구매규격 사전공개 의무화 추진’ 사례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95년부터 조달청에서만 시행하던 이 제도를 이번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국민권익위원회 등과의 협업을 통해 공공기관에 확대시키기로 했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이번 수상은 조달청의 우수제도를 전 공공기관에 확산시키는 정부3.0의 핵심가치를 살린 대표적인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개방ㆍ공유ㆍ협업ㆍ소통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