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송중기 이혼(사진=ⓒ온라인커뮤니티)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하며 ‘송송커플’로 사랑받아 온 송중기 송혜교 부부가 파경을 맞아 연일 실검을 달궜다.

두 사람은 이혼 사유에 대해 ‘성격차이’라고 발표했지만, 온라인 상에 각종 찌라시(지라시)들이 떠돌며 두 사람의 이혼에 더 큰 관심이 쏟아졌다. 이중 송혜교가 최근 출연한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박보검 또한 송혜교 바람 상대로 루머가 등장하며 박보검 또한 곤혹을 치렀다.

하지만 이에 대해 박보검은 “언급조차 불쾌하다”며 “근거 없는 소문에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히며 루머에 대해 일축했다.

박보검이 소환된 이유는 이전 송혜교의 남자친구들이 함께 작품을 촬영하며 모두 열애설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앞서 송혜교는 ‘가을동화’ 송승헌, ‘올인’ 이병헌, ‘풀하우스’ 비(정지훈), ‘그들이 사는 세상’ 현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조인성, ‘두근 두근 내 인생’ 강동원 등과 열애설에 휩싸이거나 일부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한편 28일 ‘송중기 아버지’가 실검에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과거 한 매체는 "두 사람이 결혼 당시 송중기 아버지가 송혜교와 송중기가 결혼한다는 사실을 많이 이야기하고 다니셨다고 한다"라며 "부모님들이 이미 지인들에게 많이 얘기하셨다더라"라고 밝힌 바 있다. 

송혜교 송중기는 2017년 10월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송중기는 올해 나이 35세, 송혜교는 39세로 두 사람은 4살 나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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