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X파일'과 '소비자고발' 등을 연출한 이영돈PC가 배우 故김영애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영돈은 지난 11일 있었던 기자간담회에서 2007년 김영애가 사업한 황토팩에서 쇳가루가 검출됐다는 보도를 했던 일을 사과한다고 전했다.



이후 진행된 소송에서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으나 대법원은 보도 목적이 공익을 위한 것이라는 이유로 이영돈의 손을 들어줬으며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이영돈이 승소했다.



이후 김영애는 2017년 췌장암으로 사망했으며 과거 황토팩 소송 사건이 재조명되면서 이영돈에 대한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