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Bank)

한국에서 암은 사망 원인 중 1위로 손꼽히는 질환이다.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대장암과 췌장암, 구강암, 자궁암, 폐암이다. 암 환자가 되지 않으려면 올바른 식습관을 갖고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암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을 확인하는 것도 또 다른 방법이다.



우선 대장암 초기증상은 여러 가지 암 증상과 유사하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체중이 줄거나 식욕 감퇴 등이 있다. 다양한 증상 중에서도 배변 상태의 변화를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변에 문제가 보이고 화장실을 가도 개운하지 않을 경우 대장암일 확률이 높은 편이다. 이 뿐 아니라 어지러움, 피곤함, 소화기능 장애 등이 생길 수 있다.



췌장암은 여러 종류의 암 중 생존율이 낮다. 췌장암 환자들은 초기증상이 특별하게 없고 암이 퍼지는 속도도 빠르다. 또한 췌장암 초기증상은 거의 없어 조기 치료가 어렵다. 췌장암의 초기증상은 구토나, 근육 경련 등도 이유 없는 체중감소 등이 있다.



구강암은 요즘들어 발병률이 높아졌다. 구강암 증사응로는 구강 출혈 및 입안 악취, 혀, 턱 주변에서 느껴지는 불편함 등이 있다. 또한 목 부위에 발견되는 혹도 구강암 환자들의 증상이다. 구강암 초기에는 통증이 없는 경우가 더 많아 통증이 발생하는 것과 구강암 사이의 큰 관련이 있다고 보기엔 어렵다.



최근 자궁암 발병 연령이 낮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특정 연령대와 무관하게 예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궁암의 초기증상은 성관계 후 질 출혈이 발생하는 것이다. 자궁암이 진행되면 출혈이 잦아지고 분비물이 늘어나며 궤양이 심해진다. 또 몸 속 장기까지 침범해 화장실을 가기 힘들거나 혈뇨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폐암은 전체 암 중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폐암의 증상이 빠르게 나타나지 않고 흡연 외의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폐암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폐암의 초기증상으로는 기침과 객혈, 흉통, 호흡곤란 등이 있다. 또한 발생한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