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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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정수가 공백의 아픔을 털어놔 뭉클함을 자아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배우 한정수가 1년 만에 재출연하며 그의 남다른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정수는 올해 나이 48세로 지난 2003년 영화 '튜브'로 데뷔했다.

지난해 12월 한정수는 TV조선 ‘연애의 맛3’에 출연해 쇼호스트 조유경과 소개팅을 가진 바 있다. 당시 그는 처음 만난 조유경에게 힘들었던 근황을 털어놔 주위를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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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는 “2년 정도 힘들었다. 아무것도 안 했다. 인간관계도 다 끊었다. 가족 같은 친구를 떠나보냈다”라며 절친 고 김주혁 사망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오래 만난 여자 친구도 있었는데 그 친구도 갑자기 내 삶에서 떠났다”라며 감당할 수 없었던 당시 아픔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 후로 삶이 180도 바뀌었다. 지금이 좋은 것 같다. 전에는 쓸데없는 욕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라며 달라진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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