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가 끝나는 가양부터 영동까지 21㎞ 사업구간...4차로 지하도로 만들 것"

신보라 미래통합당 파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신보라 미래통합당 파주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첫 번째 공약으로 ‘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추진’을 발표했다. 

신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김현아 고양시정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비롯한 파주‧고양‧남양주 경기북부 미래통합당 후보들과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수도권 서북부의 극심한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정책연대와 공동대응을 약속했다. 

신보라 예비후보는 김현아 고양시정 예비후보 등과 자유로 교통난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공약은 자유로가 끝나는 가양부터 영동까지 21㎞를 사업구간으로 해서 4차로 지하도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계획이 실현되면 현재 8차로에서 지하도를 포함해 12차로로 늘어난 강변북로의 혼잡도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게 이들의 전망이다. 

신 후보는 이번 강변북로 지하도로 추진을 시작으로  파주의 광역교통난을 해소하고, 파주시의 성장 정체 문제를 풀기 위해 고양시정 예비후보 김현아 후보와 드림팀을 구성하고 3기 신도시 백지화 등 정책연대를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신 후보는 “지난 3년 문재인 정권의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책이 파주시민들에게 상당한 피해를 끼쳤고, 현역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은 파주시민을 위해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스스로 무능을 입증했다. 4월 총선은 무능한 문정권의 실정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파주의 미래를 되찾아오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파주에 필요한 건 무능한 친문여당 의원이 아니라 강한 야당의 뚝심 있는 젊은 의원이다. 김현아 의원과 정책 연대를 통해 강한 야당의 힘으로 문 정권의 3기 신도시 백지화와 파주의 교통난 해소를 꼭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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