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tvN)

배우 지망생 정윤호가 음치로 판명됐다.  

 

27일 tvN`너의 목소리가 보여 7(너목보7)`에서는 김민준이 출연해 음치와 실력자를 가렸다.  

 

첫번째로 김민준은 출연자들 가운데 음치를 가렸다.  

 

음치 수사대는 1번이나 6번을 `미스터리 싱어`로 실력자라고 뽑았다. 여러 의견을 듣던 김민준은 고민 끝에 2번 출연자들을 음치로 꼽았다.  

 

이에 키가 큰 남성 3명이 무대 앞으로 나왔다. 그 중 한 명은 보통의 `너목보` 출연자들과는 달리 한 손을 주머니에 넣은 모습을 보여 다른 음치 판정단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재무, 이재성, 정윤호로 구성된 이 팀은 SG워너비의 `내사람`을 불렀다. 이재무는 외모와는 달리 동굴 목소리로 허스키한 음색을 자랑해 음색 판정단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이재성도 남다른 가창력을 선보여 혹시 실력자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게 했다.  

 

마지막으로 정윤호가 노래를 부르자 바로 음치임이 판명이 났다. 정윤호는 한 음으로 `내 사람`을 불러 주변의 출연자들을 난감케 했다.  

 

 

 

 

(사진출처=ⓒ tvN)

이재무, 이재성, 정윤호는 모두 모델 출신의 배우 지망생으로 제2의 김민준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셋 중 음치였던 정윤호는 "제가 동생들과 10살 차이가 나는데 나이 들어 보이면 어떡하나, 동생들이 불편해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동생들이 연습하면서 애드리브를 잘 받아줘서 고마웠다"고 전했다.  

 

그는 "제가 부산에서 20살에 모델로 일하다가 뒤늦게 연기를 하고 있다. 서울에 올라온 지 10년이 돼 가는데 제대로 된 성과를 내지 못해 조급해하고 있다"라며 "김민준 선배님처럼 색깔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민준은 후배들을 응원하며 "포기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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