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전남편과 이혼 후 아들과 일상 공개

 

▲(사진=ⓒKBS2)

 

배우 오윤아와 아들의 일상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10일 방송된 KBS2 ‘편스토랑’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오윤아가 출연해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오윤아는 아들과 운동을 위해 외출에 나섰다. 절친인 이정현은 “윤아가 되게 바쁜데 일 없을 때는 항상 아들하고 보낸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세 살 때까지 엄마밖에 몰랐다. 저희 민이가 지금까지 그런다. 14년 동안 엄마한테 잘 보이려고 아직도 애기 같다. 요즘에 촬영 나가려고 하면 갑자기 제일 예쁜 옷 혼자 챙겨 입고 나와서는 앞에 서있는다. 너무 귀엽다. 아직도 엄마밖에 모른다”고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사진=ⓒKBS2)

 

집으로 돌아온 민이는 운동 후 배고픔을 호소했다. 오윤아는 등갈비를 뚝딱 준비해 점심 상을 차렸다. 오윤아는 “민이가 밥 투정을 안 한다. 차려주면 잘 먹는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집으로 오윤아 어머니가 양손 가득 음식을 들고 찾아왔다. 민이는 할머니 품에 안겨 “할머니 보고 싶었어요”라며 애교를 부렸다. 

 

한편 오윤아는 지난 2015년 광고대행사 대표이사였던 5살 연상 사업가 전남편과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졌다. 이후 오윤아는 아들의 자폐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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