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대학생 민경 양의 인스타그램이 화제다.  

 

30일 재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민경이 주변 사람들이 제 얼굴이 크다고 해서 고민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녀는 "저는 심각한 고민이다"라며 호소했다.  

 

이수근은 "사진을 찍어보면 윤곽이 나온다. 살이 붙은 건지 골격이 그런 건지 알 수 있다"며 "저 양반은 그냥 골격이야"라며 강호동 그림을 가리켰다. 서장훈은 "살이 붙은 거지 얼굴은 큰 얼굴이 아니다"라며 민경을 위로했다.  

 

 

(사진출처=ⓒ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민경은 "제가 지금도 살을 빼고 있지만 진짜 나름 감량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하루 운동으로 3만보 걷기를 하고 있다. 하루에 500 칼로리를 먹으려고 노력해서 총 25kg 감량했다"라고 전했다. 이수근은 박수를 치며 대단하다고 이야기했다.  

 

민경은 "살을 빼면 뭐하냐 얼굴이 그대로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속상해했다. 서장훈은 "너 어릴 때랑 지금이랑 얼굴 다르지?"라고 꼬집었다. 하지만 민경은 어릴 때랑 지금이랑 같다고 이야기해 서장훈을 당황케 했다.  

 

민경은 아주 어릴 때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수근과 서장훈은 사진을 보더니 잠시 입을 다물었다. 이후 서장훈은 "어릴 때랑 비슷하다"라며 "어릴 때부터 똥글똥글했네"라고 말했다. 민경은 "어릴 때부터 분유를 좋아했다"라고 말하며 농담을 던졌다.  

 

민경은 SNS에서 악플이 달려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그녀는 SNS를 꼭 해야 한다며 "제가 입는 옷들을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판매하고 싶은데 쇼핑몰이 정말 포화시장이라 저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필요한 마케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민경의 인스타그램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인스타그램 사진을 본 서장훈과 이수근은 "옷 귀엽게 잘 입고 다닌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장훈은 "악플 다는 어린이이건, 성인이건 악플 다는 사람들은 확실히 이야기할 수 있다. 성공할 수 없다. 악플이나 달고 남한테 험담하면서 뭐가 되겠냐"라며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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