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염보라 기자=우리은행은 '우리원(WON)뱅킹'에서 제공하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고객 편의성 중심으로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한 주요 기능은 ▲메인화면에서 모든 은행 계좌 간편 조회 ▲메인화면에서 계좌 총 잔액 확인 ▲문자메시지(SMS)·카카오톡 계좌정보 자동입력 등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개선을 통해 고객들이 우리원뱅킹 앱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앱 안에 있는 서비스와 기능을 다양하게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오는 7일까지 ‘오픈뱅킹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픈뱅킹 신규 등록 고객 중 선착순 5만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와 함께 9월 말까지 오픈뱅킹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5400여명을 추첨해 아이패드 미니, 베스킨라빈스 3만원 쿠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