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분할 납부 지원

▲ 삼성카드 CI
▲ 삼성카드 CI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삼성카드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결제예정금액 중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로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8월말까지 모든 업종에서 카드결제시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지원한다.

이밖에 8월말까지 폭우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을  이용할 경우 대출 금리를 최대 30%까지 인하한다. 장기카드대출 만기 연장도 가능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이번 특별 금융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 지방에 엿새째 내린 집중 호우로 6일 오전 6시 기준으로 이재민 1648명, 사망자 16명, 실종자 11명이 발생했다. 이에 금융권은 사회적 책임(CSR) 일환으로 앞다퉈 금융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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