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오더를 이용하면 고객은 테이블에 나와있는 QR코드를 스캔해 편리하게 주문을 할 수 있다. 테이블 별로 태블릿과 같은 전자기기를 설치하지 않아도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어 비용과 편의성 측면에서 유용하다.
 
웨이티는 식음료 상점의 다양한 비대면 주문을 제공하는 어플로, 현재 학생식당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비대면 주문이 성황 하는 업계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일반 상점에 후불 키오스크, 상점 내 테이블 오더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고 손쉽게 결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관계자는 “고객 입장에서도 점원을 부르지않아도 식사 중간에도 언제든지 추가 주문이 가능하고, 시끄러운 상황에서도 가게 측에 요청사항을 전달하기 쉽다. 젊은 층의 고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주점과 같이 시끄러운 상점에서 유용하게 이용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고객층에게 익숙한 오프라인 카드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지만 식사를 마치고 점원을 부르지 않고 빠르고 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카드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결제 과정도 복잡하지 않다. 가게 측에서는 스피커 또는 관리자 앱을 통해 고객의 결제를 즉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다.
 
후불 키오스크는 기존의 모바일 결제 방식과 다르게 새롭게 도입하는 서비스다. 식사를 마치고 점원을 기다려 결제할 필요 없이 키오스크 기기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가게 측에서는 웨이티를 통해 주문 과정 전체를 관리할 수 있다. 주문접수 및 결제실수를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온라인 결제(PG)가 아니라 오프라인 카드 결제(VAN) 방식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PG 수수료를 부담할 필요가 없다. 비교적 저렴한 서비스 이용료로 수월한 주문관리와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효과와 더불어, 고객의 편의성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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