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900억원… 연간 목표치의 79% 수준

▲ 롯데손해보험 본사
▲ 롯데손해보험 본사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롯데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8.8% 증가한 63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2.2% 늘어난 900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연초 가이던스 공시를 통해 밝힌 2020년 실적 예상치(1135억원)의 무려 79.3%에 달하는 수치다.

 

회사 측은 호실적 배경으로 ▲장기보장성보험 성장(전년 동기 대비 15.4%↑) ▲손해율 개선(91.6%→87.8%) ▲사업비의 효율적 집행으로 구조적 개선을 꾀한 덕분으로 분석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내실경영과 더불어 사업비 효율화를 통해 이익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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