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연 남편 성국현이 다이어트에 열중인 아내를 도왔다.

15일 방송된 TV조선 `기적의 습관`에는 오미연과 성국현 부부가 건강을 점검하기 위해 출연했다.

오미연 남편 성국현은 외국 배우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오미연은 "남편은 밖에 나가면 배우라고 자신을 소개한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오미연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외식을 하지 않고 집밥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저희 가족들을 위해 요리하는 거다. 저희 가족들이 다 건강하지 않다"며 "가족을 위해 건강한 요리를 만든다. 토마토 마늘 밥, 두부 스테이크 등을 만든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그녀는 "살이 쪘다 빠지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게 병이 아닌가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며 "몸으로 요요 현상을 느낀다"라고 건강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오미연의 집이 공개됐다. 오미연의 집 거실에는 큼지막한 항아리가 있었다. 오미연은 "효소를 담가 놓은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오미연은 남편의 도움을 받아 스트레칭을 했다. 오미연은 홈트레이닝 영상을 보며 스트레칭을 했고 남편은 옆에서 운동을 지도했다. 

오미연은 조금만 움직였는데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미연은 아침밥도 안 먹고 운동에 열중했다. 그녀는 "힘들어야 살이 빠진다"라며 다이어트에 열정인 모습을 보였다. 

오미연의 몸무게는 58kg으로 전보다 1kg 찐 것으로 알려졌다. 오미연 남편은 "나랑 연애할 때는 38kg였지 않느냐"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실제로 방송에서 공개된 오미연의 수영복 사진에서는 호리호리한 몸매를 자랑했다.

오미연은 "다이어트는 평생 해야 하는 것 같다. 다이어트가 아니라 삶이라고 생각한다"며 "1kg만 늘어도 그날 하루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라며 다이어트에 압박을 느꼈다. 오미연 남편 성국현도 "아내가 다이어트하느라 고생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라며 아내를 안쓰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