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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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전 아나운서가 막내 아들의 공부 습관을 문의했다. 

 

15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 이재용 전 아나운서는 아내 김성혜와 늦둥이 아들 태호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재용 아들은 방학 첫날에 공부에 관심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오늘은 공부 하나도 안 할 거다"라고 선언했다. 이에 김성혜는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오늘 할 것은 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아들을 설득했다.

 

이재용 부인은 "아빠 오시기 전에 엄마랑 할 일을 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아들은 "도망쳐야 하"라고 말하며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 그는 문을 닫고 나오지 않았다. 

 

이재용 부인은 골치 아파하며 태호의 방문을 두들켰다. 이재용 어들은 아침에 책을 읽고 저녁에 공부를 하는 것으로 합의를 본 뒤 영어 책을 읽었다. 

 

▲ (사진출처=ⓒ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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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아들은 자신의 방법대로 모르는 단어 등을 기록하면서 똑똑하게 공부를 했다. 이재용은 "우리 아들이 저렇게 공부하고 있었느냐"라며 스튜디오에서 감탄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재용은 "영어 교육비가 너무 비싸더라. 그럴 바엔 미국을 보내라고 했더니 진짜 아내가 미국 유학을 알아보더라"라며 아들의 영어 교육법을 이야기했다. 이재용 아들은 엄마와 6개월간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영어를 익혔다. 그 덕에 한국에 돌아와서도 영어에 흥미를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재용 아들은 엄마가 보이지 않자 흥미를 잃고 이소룡 잡지를 봤다. 결국, 이재용 엄마는 타이머를 맞추고 수학 풀이를 시켰다. 하지만 이재용 아들은 엄마와 협상하거나 물을 마시는 등 공부에 집중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재용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03년 전부인과 결혼 11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이재용은 2010년 지금의 아내인 김성혜와 4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재용 부인 김성혜 직업은 플로리스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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