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여행상품 및 콘텐츠 개발ㆍ제공해 숨은 여행지 발굴하고 국내 여행객 분산에도 기여

▲ 이미지=야놀자‘강원도야놀자’공식 오픈
▲ 이미지=야놀자‘강원도야놀자’공식 오픈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여행상품 상설전용관 ‘강원도야놀자’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신규 메뉴를 통해 강원도에 위치한 호텔, 리조트, 펜션, 모텔,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과 레저, 액티비티, 전시 등을 한 눈에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앞서 지난 3월, 야놀자와 강원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강원지역 여행업계와 지역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여행업계 지원을 위한 최초의 민관협력 사례로, 총 3개월에 걸쳐 안전한 여행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정보를 제공하는 ‘강원도X야놀자 안심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강원도 지역화폐인 강원모바일상품권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전용 결제 모듈을 도입하고, 상품권으로 결제 시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지역 축제 진행 시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실장은 “지난 ‘강원도X야놀자 안심여행 프로젝트’의 성공에 힘입어 민관협력으로는 이례적으로 단기성 이벤트가 아닌 상설전용관을 오픈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야놀자의 노하우와 강원도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또 하나의 성공적인 민관협력 사례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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