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최대 미화 7000달러까지 가능

 

▲ BNK부산은행 '부산은행-WU 애니타임 송금' 서비스 출시
▲ BNK부산은행 '부산은행-WU 애니타임 송금' 서비스 출시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BNK부산은행은 '부산은행-WU 애니타임(Anytime) 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뱅킹을 통해 전세계 200여개국에 웨스턴 유니온 송금을 보내고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취인의 계좌번호가 없어도 모바일뱅킹 어플리케이션에서 영문 이름과 받을 국가, 보낼 금액만 입력하면 24시간 365일 간편하게 해외로 송금이 가능하다. 송금을 받을 때는 송금 의뢰인에게 받은 10자리 송금번호(MTCN)등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은행 영업시간에 한해 실시간으로 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용 대상은 개인고객(외국인 포함)으로, 1일 최대 미화 7000달러까지 가능하다. 송금 보낼 때 수수료는 금액에 상관없이 무조건 5달러이며, 송금 받을 때에는 별도 수수료가 없다.

 

한편 부산은행은 오는 12월 말까지 부산은행-WU 애니타임 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미화 500달러 이상 거래하는 고객에게 환율을 50% 우대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선착순으로 송금수수료 무료 쿠폰 100매를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현찰로 교환이 가능한 외화기프티콘(USD150, USD100, USD50 각 1매)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재하 부산은행 외환사업부장은 “언택트 시대에 비대면 채널 이용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편리한 외환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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