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두드림넷이 단말기로 기부를 할 수 있는 ‘기부천사 빠샤’를 출시했다. 기부천사 빠샤는 기부금 전산 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기부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주식회사 빠사는 현물 기부 시스템을 통해 기업으로서 현금 기부가 주는 부담을 현물 기부를 통해 덜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세제 혜택과 고객 창출을 통해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다.

 

이는 기업 입장에서 기부를 통해 홍보가 되고 매출이 오르는 만족을 얻을 수 있어 활발한 기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소비자는 기부받은 물품을 바자회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기업과 소비자가 동시에 만족하는 결과를 낼 수 있다.

 

두드림넷 유명상 대표는 “현재 기부시장은 현금기부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이는 기업으로서는 많은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는 현실임을 감안해 현물로 기부를 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만원의 행복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통해 급하게 돈이 필요한 소외 계층을 도울 수 있다. 누구나 기부 단말기에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5천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72시간 이내 반환하면 된다.

 

또한 40만 결식아동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어 전화번호만으로도 5만원 까지 이자없이 빌려주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유명상 대표는 “기부천사 빠샤는 기업의 현물기부와 소비자를 비대면으로 연결하는 도구로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부천사 빠샤를 통해 코로나로 인한 실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고, 또한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을 통한 사회 소외계층의 복지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부천사 빠샤는 단말기를 이용해 코로나 19 사태에 따라 확산되는 언택트 문화에 맞는 방식인 비대면인 점이 더욱 이용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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