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은 무색,무취,무미의 불활성 기체로 폐암을 일으키는 1급 발암물질이다. 이러한 라돈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라돈저감설비의 작동여부 파악이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 라돈저감기를 설치하고 과연 라돈저감기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그리고 저감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특히, 학교의 경우 2~3년마다 담당자들이 변경되다 보니 학교내 설치된 라돈저감기의 내용을 몰라서 사후관리가 잘 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러한 이유로 국내에서는 라돈저감기가 설치된 실내공간의 라돈을 모니터링하는 3종관제부터 라돈저감기의 작동 및 고장 여부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실내라돈농도에 따라 자동으로 관리되는 1종관제까지 다양한 라돈관제시스템이 도입되고 있다.

 

과거 10년 전에는 토양배기팬에 마노메타라는 간이 압력측정기를 설치하여 토양배기팬의 작동여부만 확인했다. 하지만 최근 5년 전부터 국내기업이 라돈센서를 국산화하면서 라돈저감은 IOT기반의 라돈관제시스템을 중심으로 개편되고 있다.

 

라돈저감의 선진국인 미국에서도 3종관제인 라돈센서모니터링를 오래전부터 시행하였고, 현재는 IOT시스템을 반영하여 라돈농도 뿐만 아니라 라돈저감기 원격작동을 포함한 1종관제까지 진화하고 있다.

 

최근 라돈산업이 발전하는만큼 라돈관리에 대한 서비스도 진화를 하고 있으며, 현재는 실시간 실내라돈모니터링, 라돈저감기 작동상태 모니터링 그리고 이 둘의 결합을 통해 라돈센서값에 따라 라돈저감기가 원격으로 제어되고 있다.

 

그리고 여기서 한발 더 나가 라돈농도 변화의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하여 센서가 없이도 라돈저감기를 작동하는 수준까지 진화하고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내가 거주하는 공간이 라돈으로부터 안전하길 바라는 것이다. 또한, 학교는 교사와 학생들이 생활하는 교실이 라돈으로부터 안전하길 바랄것이다.

 

이러한 소비자의 기본욕구가 현재의 라돈관제시스템을 만들었고, 이는 IOT가 발달된 한국에서 좀더 다양한 형태로 진화되었다. 아래와 같이 3종의 관제시스템이 존재하고 현재 시스템 모두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다양성은 늘어나고 있다. 라돈관제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베터라이프 홈페이지와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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