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대구은행 본점     ©대구은행
▲ DGB대구은행 본점     ©대구은행

 

[공감신문]염보라 기자=DGB대구은행은 신축년(辛丑年) 설날을 앞두고 5000억원 규모의 '설날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내달 19일까지 실시하며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대 10억원 한도 이내다. 대출 기간은 일시상환 방식이 1년, 분할상환 방식이 거치기간 없이 최대 5년 이내다. 신용상태와 담보 유무 등에 따라 최대 1.5%포인트(p) 이상 우대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신용평가, 전결권 완화 등 대출취급 절차도 간소화해 운영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설날 특별자금대출 지원을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고객에게 힘이 될 수 있는 1등 조력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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