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헬스케어 기업 간담회...이익 공유 위한 규제완화 약속

▲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의료영상정보 솔루션 기업인 인피니트헬스케어를 방문, 직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의료영상정보 솔루션 기업인 인피니트헬스케어를 방문, 직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공감신문] 윤정환 기자=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8일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이익을 공유해야 경쟁력을 갖는다“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구로구 소재 인피니트헬스케어에서 연 간담회에서 ”지금은 구독경제와 프로토콜 경제가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쟁력 있는 선도 기업들만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양질의 노동환경을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장관은 간담회에서 스타트업과 소상공인 이익 공유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규제를 완화할 것을 약속했다.

 

박 전 장관은 ”구로는 21분 콤팩트 시티‘의 중요한 영감이 된 지역“이라며 ”수직정원도시와 같이 부지의 수직적 활용을 통해서라도 핵심 인프라 구축을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의료용 원격 판독시스템을 주력으로 하는 중소기업이다.

 

박 전 장관은 간담회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1월 스마트 일자리대전에서 행복한 중소기업 경영대상을 수상한 괜찮은 중소기업“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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