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점포에 직접 ‘제로페이’ 홍보...가맹점 가입 및 사용방법 안내 역할수행

지난달 2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로페이 국민운동본부 발족식'에서 박원순 시장,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국회의원과 소상공인연합회 등 관련 단체 대표들이 결의문을 낭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감신문] 서지민 기자=‘제로페이’를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3000명이 자발적으로 모였다.

서울시는 전국가맹점주협의회(전가협) 소속 점주 및 관계자 3000명이 ‘제로페이 가맹점주 홍보단’을 구성해 소비자와 주변 상인을 대상으로 제로페이를 알리는데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보단 중 300여명은 서울시가 제로페이 홍보대사로 위촉해 홍보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22일 오후 1시2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제로페이 가맹점주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이학영 국회의원이 참석해 홍보단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을 격려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약 700명의 가맹점주가 참석하며, 위촉장 수여, 제로페이 홍보활동을 위한 교육과 제로페이 현장 가입 결제체험 등이 이뤄진다. 현장참여가 어려운 가맹점주를 위해서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박원순 서울 시장이 작년 12월 24일 서울 중구 파리바게뜨 명동 본점에서 제로페이 QR코드로 결제하고 있다.

홍보단은 본인 영업점의 고객, 인근 상인·점포에 제로페이 혜택 및 사용을 안내하고 가맹점 가입을 도무여, 이미 가맹점으로 가입한 점포에는 QR코드 비치 등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점주용 앱 사용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가맹점주들이 직접 제로페이 홍보에 나서면, 자신의 영업장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간편결제 시연이 가능해 이용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일 수 있고, 편의성 또한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모바일 결제시스템이 익숙하지 않은 높은 연령대의 주변 영세상인에게는 이웃이자 동료의 입장에서 사용방법을 알려주고, 혜택을 홍보해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가맹점주 홍보단의 활동지원은 물론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산하단체 별 자체할인 및 증정 행사를 실시하고, 카드뉴스 등 효과적인 홍보콘텐츠를 활용해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간편결제수단 '제로페이'

이중희 제로페이 가맹점주 공동 홍보단장은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을 위해 서울시가 최초로 구축한 서비스 기간망인만큼 가맹점주들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홍보단 발대식을 계기로 제로페이의 장점이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플라스틱 카드에서 모바일 결제로 넘어가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고 대세이며, 문재인 대통령이 선언한 포용경제로 가는 길”이라고 언급하며 “서울시민과 정부, 기업과 소비자, 대한민국 전체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응원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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