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 Imagesd Bank)

지갑 안에는 경제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물건들이 들어있어 분실되면 반드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다시 되찾지 않는 이상, 현금은 물건너 갔고, 지갑에 보관돼 있던 신분증과 체크, 신용카드를 분실 신고 및 정지시키고 재발급을 진행해야 한다.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재발급과 카드 분실신고 및 재발급, 여권 재발급까지 알아보자.


주민등록등 분실신고와 재발급

주민등록증을 잃어버렸다면 즉각 분실신고를 통해 분실 사실을 알려야 한다. 주민등록증에는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등 개인정보가 담겨있어 자칫 범죄에 사용될 수 있다. 분실신고는 주민센터 방문과 민원24로 한다. 재발급을 위해 주민센터에 갈 시간이 없다면 정부민원포털 민원24를 이용한다. 민원24에서는 주민등록증 재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진행한 사람만 신청을 할 수 있다. 재발급에는 5,000원의 비용이 들며 2~3주 정도 걸린다. 주민등록증 사진은 정해진 규격에 맞게 찍어야 하며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운전면허증 분실신고·재발급

운전면허증은 주민등록증과 마찬가리로 민원24에서 분실신고를 진행한다. 재발급은 경찰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가능하며 민원24에서도 신청을 받는다. 기간은 2주 정도며 수수료는 7,500원이다.. 운전면허증은 10년을 기준으로 갱신이 되는데, 갱신할 때면 우편으로 공지한다.


신용카드·체크카드 분실신고 및 재발급 받기

카드 분실신고는 해당 카드사를 통해 진행한다. 서로 다른 기업의 카드를 잃어버려도 한 카드사에서 일괄 신고를 할 수 있다. 결제 승인 시 문자나 알람이 오는 서비스를 신청한 바 있으며 부정 사용 여부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카드 재발급은 은행에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모바일로 신청한다. 처리 기간은 3일에서 일주일 정도다.


여권재발급 받기

여권에는 유효기간이 있다. 일정 기간 넘게 남아있지 않으면 입국이 불가능한 나라가 다수기 때문에 만료 기간을 넉넉히 잡아 미리 재발급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여권을 다시 만들 때 피료한 준비물은 ▲신청서 ▲사진 1매 ▲신분증 ▲병역관련 증빙 서류 ▲여권 등이다. 18세 미만 미성년자 여권발급준비물은 여권용사진 1매, 법정 대리인 신분증, 기존여권 등이 필요하다. 여권 재발급을 여권을 만들 때와 마찬가지로 구청을 방문한다.


공인인증서 재발급 받기

공인인증서는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 가능해 만들어 두는 편이 좋다. 공인인증서는 실제 물질적으로 존재하는 인증서가 아니기에 잃어버릴 염려가 없으며 만료된 후 재발급을 진행한다. 재발급은 공인인증서를 만들었던 은행사의 공인인증서 센터를 이용한다. 해당 은행의 기록돼 있는 개인정보만 알고 있으며 간편하게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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